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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망했습니다.
글쓴이 : DS1CBQ  (211.♡.86.38) 날짜 : 2005-10-25 (화) 06:34 조회 : 8489


가끔
외국과 hf 교신을 하다다가보면

"한국에는 국산 아마추어 무선 장비가 있는가?"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

.......중략.............

이 아침에 지난 한국 아마추어 무선장비 잉태 그리고 사라진 역사를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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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 어느분이 hf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마산서 최초로 27메가  cb를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부산서 누구가 2m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구미서 누구가 hf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묻 닫았습니다.

세운상가에서 7 모노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때려 치웠습니다.

영등포에서 어느분이 hf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세운상가에서 어느 분이 2m 리니어를 만들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세운상가에서 또 어느 분이 2m 리니어를 만들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청주에서 2m 포터불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그러나 한국서는 개 뿔도 모르는 분들이 on air 에서 그 제품을 퍽 하면 씹었습니다.
그래선지
필리핀으로 갔습니다.

청주에서 430메가 포터불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경호원들이 차고 다닐정도 였습니다.
한국서는 단 몇대도 못 팔았습니다.
필리핀으로 갔습니다.

광명에서 2m 리니어를 만들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청계 8가에서 hf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어느 분이 타워 및 악세사리를 만들어 정크장에 나타 났습니다.
아마추어를 떠 났습니다.

대구에서 어느분이 야기 안데나 up/down 로데이터를 만들어 나왔습니다.
단 한번 정크 나오시고 떠 났습니다.

구로공단에서 2m/430  무전기를 만들었습니다.
수출만 했습니다.

어디선지(공장위치 잘 모름)vswr 메타를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세운상가에서 LED 표시형 VSWR 기를 만들었습니다.
망했습니다.

진주에서 HF 리니어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존재 합니다.

세운상가에서 29메가 리니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연맹 칼지 광고보고 인천의 모 HL콜이 왜 100w 만들어 파냐?
창자 비비 꼬시고 (일제는 겁나서 비판도 못하는 주제에).....
세운상가에서 만드는 것 중단하고
칼지 광고도 그 이후 일체 하지 않습니다.

그때 U/V 리니어 만들려고 P.C.B  까지 만들어 놓았던 분....에이 더러분 넘! 하고 U/V 리니어 생산 계획
포기 했습니다.

구로동에서 U/V 리니어 만들었습니다.
지금 존재 합니다.

부산에서 HF 장비 만들었습니다.
생산 중단했습니다.

부산에서 7메가 차량용 만들었습니다.
생산 중단 했습니다.

마포에서 국산 3단GP  만들었습니다.
문 닫았습니다.

용산서 3단GP  만들었습니다
그만 두었습니다.

세운상가에서 일제보다 더 줗은 3단GP 만들고 있습니다.
일제는 15만원 돈을 주고도 말없이 사면서
국산은 공장도 가격 5만원도 비싸다 하시고
특히 on air 상에 당당하게 밝혀도 되는 무선설비 부분인데
일제 다이아몬드 3단gp 사용한다면 문제없지만 국산 00gp 사용한다하면 on air상에 그런 말 하면 안된다!
그도 모자라 아예 ptt를 꾹 잡는 방해도 받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마추어에게는 팔 지 않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에는 업무용 3단gp는 있지만
아마추어 3단 gp를 만드시는 분은 사라졌습니다.

부라보 OM님이 휼융한 HF 차량 안데나와 멀티 다이폴을 만들었습니다.
안타갑게도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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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어느 분의 국산장비 자료 글을 보고
이 아침에 일어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마디로
아마추어 무선장비나 설비에 손을 되었던 분들은
다들 망하거나 문을  닫았습니다.

망한 덕분에 일부 부품  값도 안되는 제품이 실제 아마추어 가격이 되어서
팔리고 있는 이마당에도 그저 만들어 파는 사람을 도둑넘 취급하는 몰상식이 판을 칩니다.

일본은 아마추어 무선사를 바탕으로

갠우드
아이콤
야에쓰
다이아몬드
코메트
JRC....세계 내노라하는 아마추어 장비 업체들이 성장하고 지금도 성장 합니다.

그런대
우리는
한마디로

다 망했습니다.
-------------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첫째 이유:
이곳에 밝히기 어렵습니다. 

두번 째 이유:
욕을 먹더라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국산이 다 망하게 된 큰 이유  중에는
아마추어 무선 연맹이 발행하는 "칼지" 역할이 매우 크게 작용 했다고 봅니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일본 CQ지는 일본 아마추어 무선설비 발전에 기여도가 매우 높지만

우리 한국 무선 연맹이 발행하는 "칼지"는 국산장비 발전에 크게 방해가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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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소량이고 적은 돈이지만 cbq가 일본 아마추어들에게 파고 들수 있었던 것도
칼지 도움이 아니고 일본 "CQ' 기술지 덕분이요 일본 아마추어 덕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국노는 아니지만 일본 아마추어들을 좋아 합니다.

굳이 무선발전을 논한다면 칼지가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국산 무선 장비 발전을 도모한다면 칼지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동안 칼지는 도움은커녕 지난친 일제 광고로 국산제품 죽이기 제일 선봉에 선
잡지 입니다.
일제 무전기 우수성을 글로 적으면 게재해주어도
국산은 "CBQ 6년째 일본 햄페어에 도전하지만 동경 햄페어 칼지 기사중에 CBQ "C"자 하나 게재해서는
안되는 잡지 입니다.

일본 CQ지는 우리 동호인이 개발한 1C0M 706 리모콘을 게재하고 싶다고 원고를 의뢰하지만
우리 칼지는 동호인이 별로 읽지도 아니하는 엉뚱한 연재 글이 일년 내내 게재했으면 했지
일반 동호인의 그런 개발품은 개발의 "개" 자 한자도 게재 못하는 심뽀가 가득한 잡지 입니다.
설사 연맹 임원들이 결정하여 그런 개발 제품을 소개한다하여도

"연맹 임원들은 술 얻어 처묵었나?..

카면서 길길이 뛰고 난리 칠 그런 분 분명히 있을 나라 입니다. 

20년 넘게 칼지 제일 좋은 자리에 일제 광고가 자리를 차지해도 그런것 하나 지적 못하면서
아직 인쇄료도 못 건진 "안데나 자작 자료집" 발간에  구속, 형사처벌 운운하면서 길길이 뛰는 그런 분들이 있는 나라 입니다.

칼지가 판매금액의 100분이 1도 안되는 국산제품과 일제 광고비를 동일하게 하는 그런 머저리 정책을  고수해도(한때는 차이를 두었음)  어느 한분 그것을 지적 하시는 분이 없는 나라 입니다.
광고비 차이를 두지 않은 것은 마치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 한벌에 수백만원 하는 옷 가게 사장님 하고
시골 봉화장터 구석진 자리에 돋자리 깔고 5천원 짜리 무명 몸빼바지 파는 할매하고 동일한 세금기준으로

"MBC,KBS에 옷 광고비를 동일하게 내고 멋지게 팔아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칼지" 발행을 중단하지 아니하고 칼지가 국산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개선 할 수도 있다고 사료 됩니다만
시건장진 소리가 아니고 지난 아마추어 역사를 보면 우리 연맹 수준으로는 그건 도저히 무리 입니다.

자우지간 손만되면 무조건 다 망하는 국산 아마추어 제품....
그래도 연맹 "칼지"가 차라리 사라진다면 국산 무선장비 발전에 큰 도움이 분명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긑.

PS:

가:
본글을 제되로 이해 하실 분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만. 혹 이해가 안되시는 분에게 한하여서는
연맹  "칼지"가 국산 아마추어 무선 발전에 크게 방해가 되었다는 발언을 못 읽어 보신 것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CBQ도 굳이 이해 못하시는 분에게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나:
굳이 국산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연맹이 국산 무선장비 자료를 수집 보관하신다면
위의 cbq 글 한장 copy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우리 후손 아마추어게 큰 교훈으로 남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S1 CBQ



 



DS3MUV (211.♡.0.101) 2005-10-25 (화) 12:32
  너무너무 좋은말씀 잘보았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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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4HGE (59.♡.5.188) 2005-10-25 (화) 16:48
  ㅍㄷ교 해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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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1QQA (58.♡.125.103) 2005-10-25 (화) 17:48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같은 아마추어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오엠님 같으신 분들이 모여 이같은 상황을 개선시켜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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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1QMK (218.♡.93.212) 2005-10-25 (화) 18:19
  손으로 일일이 쓴 안테나 자작 자료집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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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2EKR (210.♡.84.70) 2005-10-25 (화) 18:33
  많은 회원분들이  전문 생산업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사업에 실패를 하셨네요.. 잘 되셨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왜 실패를 하셨나요?  전부다는 모르겠지만 일부라도 왜 그만두셨는지
그 이유를 아시나요??  전부 칼지때문은 아닌것 같구...
시장성 때문인가요??  기술력 때문일까요??
V8000 혹은 2720 정도의 국산품이 나온다면 저는 국산제품을 또 구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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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5PKA (211.♡.222.170) 2005-10-25 (화) 23:17
  선배님 속이 후련합니다.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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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1CBQ (211.♡.86.38) 2005-10-26 (수) 00:53
  오늘 저녁 미국 10대 대학에 당당하게 장학금을 받은 딸이 있지만
생활비를 이유로 미국 유학을 못 보낸 그런 분과 충무로에서 술 한잔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님들의 리풀을 글을 읽으니 그래도 한국 아마추어 장래는 실날같은 빛이 보입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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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4CDA (221.♡.59.101) 2005-10-26 (수) 15:15
  아마추어 국산 장비 오래전에 (약20십년전RF전자3.5~28MHz)120만원주고 구입했으나  결국 폐기처분 했지요 두번 다시는 국산장비 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살아오다 테크닉 7이라는 장비을 써 보았는대 주파수 편차로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마추어 무선사로서 국산장비 사용하는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수 있지만
금전적으로 손해보면서 누가 선듯 장비에 투자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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